"하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 조금 다른 종류의 싸움들이 시작되었다.
오빠의 보호자가 될 준비를 해야 하고,
성인이 된 한 명의 주체로서도 나를 잘 지켜내야 한다.
언젠가 한 번은 이런 고민을 했다.
‘나 혼자만 너무 잘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?’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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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금요일, brunch에서 비장애형제자매들이
'대나무숲티타임'을 통해 써 내려간 글들이 발행됩니다.
우리들의 경험, 기억, 감정을 갈무리해 나가는 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지켜봐 주세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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