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3일, 유쾌하고 즐거웠던 '나는' 부산모임!
이번 모임에서는 '말하지 못했던 감정들'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 장애형제와 부모님에게 더 잘하지 못한다는 죄책감, 장애형제에게 발생할 예기치 못한 사건, 사고에 대한 불안과 걱정 등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감정이었습니다.
그리고, 그럼에도, 장애형제를 '내 삶의 많은 이야기 중 하나'로 갈무리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비장애형제들 모두가 참 멋졌습니다.
'나는' 부산모임은 더 많은 비장애형제자매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고 싶다고 합니다. 부산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비장애형제자매 여러분은 언제든지 nanun.teatime@gmail.com 으로 연락주세요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