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에세이] 묻어두었던 기억을 꺼내다 - 비장애 형제 'K'의 이야기

"지금 생각해도 끔찍한 말들을 아이들은 서슴없이 나에게 퍼부었다. 동생과 등하교할 때 느껴지는 동정과 혐오의 눈빛, 장애인의 누나와는 놀지 않겠다는 친구들의 말. 학교에서 겪는 이 모든 것들을 부모님에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다. 내가 굳이 보태지 않아도 부모님은 늘 힘들고 벅찼으니까." 브런치에서 보기(클릭)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매주 금요일, brunch에서 비장애형제자매들이 '대나무숲티타임'을 통해 써 내려간 글들이 발행됩니다. 우리들의 경험, 기억, 감정을 갈무리해 나가는 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지켜봐 주세요:)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은 비장애형제라면 누구나, '나는'의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[에세이] 못된 동생의 변명 - 비장애 형제 '디노'의 이야기

"엄마도 표현은 안 하지만 저한테 서운해하는 것 같아요. 동생이 돼서 오빠를 돌봐주지는 않고 지적만 하니까요. 주변에서는 다들 저를 못된 동생으로 보는 것 같아요. 하지만 오빠가 언제까지나 지금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. 저를 못된 동생으로 보는 그 사람들이 평생 동안 그 모든 걸 해줄 게 아니잖아요." 브런치에서 보기(클릭)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매주 금요일, brunch에서 비장애형제자매들이 '대나무숲티타임'을 통해 써 내려간 글들이 발행됩니다. 우리들의 경험, 기억, 감정을 갈무리해 나가는 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지켜봐 주세요:)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은 비장애형제라면 누구나, '나는'의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대나무숲티타임 step:1 What about me? - 1기 후기(4)

- 어떤 비장애형제의 2019 상반기 <대나무숲티타임: What about me?> 참가 후기 프로그램 이름이 왜 ‘나는’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. 그리고 저 뒤에 내 마음대로 기호를 붙여보기로 했다. ‘나는?’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을까. 나는 뭔데, 나는 누구고 나는 뭘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인데? 끊임없이 질문했다. 프로그램의 이름을 보니 왠지 내 질문에 답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. ‘나는!’ 아주 많이 내 삶의 중심은 내가 아닌 나의 장애형제가 된다. 오빠가 집에 와있는 시간동안 더 심해진다. 익숙해질 때도 됐지 싶었지만 나는! 나도! 이 말이 불쑥 불쑥 튀어나온다. 사실 저 뒤에 느낌표 몇 백개는 더 붙여야 한다. 나는!!!!!!!.... 감정이 북받쳤고 싸이코드라마 때는 정점을 찍었다. 지금 생각해보니 이 공간이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그렇게까지 표현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. 이곳에서는 내가 ‘감정적’인 사람이 아니었으며 ‘유별난 것’이 아니었다. ‘나는,’ 흥분했던 감정을 내려놓고 조금 찬찬히 나를 들여다보도록 도와주기도 했다. “그랬구나” 용법을 쓰며 과거의 내 자신을 위로해주었다. “그 때의 나는, 그래서 그랬던 거였어. 그랬구나. 괜찮아”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아쉽기도 했다. ‘나는.’ 내가 지향하는 상태의 모습이다. 보다 더 단단해진

[에세이] 혼란과 마주하기 - 비장애 형제 '용용'의 이야기

"하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 조금 다른 종류의 싸움들이 시작되었다. 오빠의 보호자가 될 준비를 해야 하고, 성인이 된 한 명의 주체로서도 나를 잘 지켜내야 한다. 언젠가 한 번은 이런 고민을 했다. ‘나 혼자만 너무 잘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?’" 브런치에서 보기(클릭) --------------- 매주 금요일, brunch에서 비장애형제자매들이 '대나무숲티타임'을 통해 써 내려간 글들이 발행됩니다. 우리들의 경험, 기억, 감정을 갈무리해 나가는 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지켜봐 주세요:)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은 비장애형제라면 누구나, '나는'의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[에세이] 괜찮아 사랑이야 - 비장애형제 '그린'의 이야기

"동생에게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를 나조차도 이해할 수가 없다. 내 인생이 즐거울 때마다 동생에 대한 죄책감이 치고 올라오는 건 너무나 잔인한 일이다." 브런치에서 보기(클릭) --------------- 매주 금요일, brunch에서 비장애형제자매들이 '대나무숲티타임'을 통해 써 내려간 글들이 발행됩니다. 우리들의 경험, 기억, 감정을 갈무리해 나가는 여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지켜봐 주세요:)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은 비장애형제라면 누구나, '나는'의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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